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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전경<제공=거창군> |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했으며, 거창문화센터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75.1%)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순수예술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거창문화재단은 전국 공연장 139곳 중 네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공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클래식 '올라비올라의 B to B'(올라비올라사운드, 3월 14일) ▲발레무용극 '미녀와 야수'(인천시티발레단, 5월 9일)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노블아트오페라단, 5월 16~17일) ▲연극 '한여름 밤의 꿈'(달팽이 주파수, 6월 27일) ▲뮤지컬 'DIVA'(아쉬레, 9월 5일) 등 총 5개 작품이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거창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추가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이 선호하는 문화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문화 향유를 확대할 방침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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