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의원, 창원 도시재생사업 문제점 지적

  • 전국
  • 부산/영남

김상현 의원, 창원 도시재생사업 문제점 지적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 사업 부진 등 개선 촉구

  • 승인 2025-03-12 16:2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제공=창원시의회>
경남 창원시의회 김상현 의원이 지난 11일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창원시의 도시재생사업과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창원시는 진해 충무지구의 도심 활력을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 중이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를 위한 돌산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시행했다.

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충무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변경에 따른 예산 낭비와 현장지원센터장의 변경, 사업 방향성 변경에 따른 문제와 사업 부실을 지적했다.

"도시재생 사업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관련 법의 목적에 충실하고 상주하는 인력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돌산지구 새뜰마을 사업과 관련해 공동홈 운영 문제, 사업비 반납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사업 운영, 우리이음센터 설치의 부적절성 등을 질타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주민들이 바라는 기반시설 사업비 편성 불가에 따른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향후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수요 맞춤형 재생사업 추진과 주변 정책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민간의 도시재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정책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자생력 확보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 진행의 부진도 지적하며, 창업지원 사업 신청 내용과 실제 결과가 다른 이유를 질의했다.

아울러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상권 활성화 사업의 타운매니저를 겸직함으로써 사업 수행의 원활함이 저해될 우려가 있음을 강조했다.

"도시재생과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하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주민과 상인의 경제적 자립과 발전을 위해 필요하기에 민관이 협업해 시행해야 한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특정인을 배불리는 것을 배제하고 앞으로 남은 사업들도 철저한 계획과 준비로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진해중앙시장 주차장 운영 문제점과 경화시장 소유권 관련 문제도 질의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