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시 홍보대사로

  • 정치/행정
  • 대전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시 홍보대사로

대전의 새로운 얼굴, 각 분야의 스타들이 전하는 대전의 매력

  • 승인 2025-03-12 16:48
  • 신문게재 2025-03-13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나서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배우 '이필모'와 힙합 래퍼'레디(본명 김홍우)'를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배우 '이필모'와 힙합 래퍼'레디(본명 김홍우)'를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배우 이필모는 KBS 주말드라마'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열연 중이며, '너는 내 운명','솔약국집 아들들'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2017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그는 현재 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겸임교수이자 대전시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래퍼 레디는 대전 출신 아티스트로, 한밭중학교와 보문고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엠넷'쇼미더머니'시리즈 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4년 티빙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랩:퍼블릭(RAP:PUBLIC)'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청소년기를 대전에서 보낸 그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두 명의 신규 위촉으로 대전시 홍보대사는 펜싱 황제 오상욱, 트롯 가수 김의영, 축구선수 황인범 등 유명인 25명, 대학생·고등학생 기자단 등 시민 34명을 포함해 총 59명으로 확대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영향력을 발휘해 온 두 분이 이제 대전의 얼굴이 되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데 두 홍보대사의 열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2.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3. 세종시 산울동 '도심형주택 1·2단지 희망상가' 42호 공급
  4. [건강]고지혈증 젊은층 환자 증가추세, 안심할 수 없어
  5.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1.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2025 임직원 워크숍' 성료
  2. 대전경찰청,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위한 ‘리-본 상담소’ 운영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성환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조건부 선정 환영
  4. 대전 유성구 관평동 철거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5. 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배치되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 계획에 대해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난 3일 김민석 총리에게 건의한 원점 회기..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전국 최고 수준의 상권 공실에 놓여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코로나 19 이전 과다한 상업용지 공급과 이후 경기 침체와 맞물려 '자영업자의 무덤'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 행정수도란 장밋빛 미래와 달리 지연된 국책사업과 인프라는 상권에 희망고문을 가하기 시작했고, 최고가 낙찰제는 상가 분양가와 임대료의 거품을 키우며 수분양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짐이 되고 있다. 세종시가 상권 업종 규제 완화부터 전면 공지(상권 앞 보도 활용) 허용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반전 상황에 이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근 개·폐업의 쳇바퀴 아래 지역 상권의 공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