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첫 상영회

  • 전국
  • 부산/영남

거창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첫 상영회

12월까지 문화복지 사업 운영, 매주 목요일 무료 관람

  • 승인 2025-03-13 16:5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
거창군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13일 거창군 삶의 쉼터(관장 선용 스님) 주관으로 롯데시네마 거창에서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의 첫 상영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신종학 회장, 읍·면 노인회 분회장, 유관 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함께 축하했다.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12월까지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선호를 반영한 영화, 콘서트, 교육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선용 스님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영화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은 "롯데시네마 거창이 문화와 복지가 결합된 소통과 감동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영화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어르신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롯데시네마 거창 제1 상영관에서 선착순(153석)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10명 이상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 거창군 삶의 쉼터 또는 거창군청 행복나눔과에 사전 문의하면 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절반의 성공·국힘 예상외 선전… 내란청산·정권심판 팽팽
  2.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 52.63% 논산시장 재선 성공
  3. 새벽에 뒤집힌 대역전극 환희와 눈물이 교차했던 대전교육감 당선 순간
  4. 대전교육 최우선 과제는 '학교 안전·학교 급식·교권 회복'
  5. [한화에어로 참사] "사고 재발 방지 이행 여부 확인"…경찰, 사업장 압수수색
  1. 세종교육 새 수장 '강미애' 그는 누구인가
  2. '서산지역 충남도의원 선거 판 뒤집혔다' 서산, 더불어민주당 모두 석권
  3. 교육계·시민사회, 새 교육감들에 주문 "현장 변화로 답해야"
  4.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
  5. 생명연, 암세포 내성 약화시키는 기제 발견…항암치료 효과 회복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타지에서 일하는 아들 생각 나서 더 마음 아파요." 5일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유성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한 시민은 이같이 말했다. "20대 희생자도 있다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생산직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걱정됐다"라며 "남 일 같지 않다. 젊은 청년들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더는 없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유성구청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2027년 4월 3일 개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제1회 섬비엔날레가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설립한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2026년 3월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시, 행사 운영, 홍보, 교통·숙박, 안전관리 등 분야별 실행체계를 구체화했다. 4월에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5월에는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가 의견 수렴 체계도 갖췄다. 전시 분야에서는 24개국 70여 명의 참여 작가 섭외와 작품 콘셉트, 설치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