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22일 광안대교 30분 소등…어스아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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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2일 광안대교 30분 소등…어스아워 동참

  • 승인 2025-03-17 17: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 어스아워 홍보포스터
2025 어스아워 홍보물./부산시설공단 제공
세계 최대 자연보호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에 부산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광안대교가 함께한다.

부산시설공단은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동안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전체(1만1372등)를 소등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촌 전등끄기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공유와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세계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61년 스위스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되어 매년 세계적 랜드마크 등이 불끄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부산시와 연계해 어스아워 캠페인을 비롯해 해마다 다양한 소등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며 "어스아워 등 사회적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어스아워는 세계적 랜드마크인 브라질 예수상, 파리의 에펠탑 등이 참여하며 180여 개국 1만8000개 랜드마크에서 함께한 바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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