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노섭 당진시장 출마 예정자, 설 앞두고 1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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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노섭 당진시장 출마 예정자, 설 앞두고 1호 공약 발표

충남·대전 통합 인센티브 20조 원, 마케팅 박사의 협상력으로 당진에 가져오겠다
'한국K-팝 고등학교' 신화 박병규 교장 합류
'K-팝 박물관' 및 '진흥원' 설립으로 365일 북적이는 당진 선포

  • 승인 2026-02-12 22:1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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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노섭 출마 예정자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K팝 아레나 및 문화 복합단지 건립 계획을 공개하고 있다.(박승군 기자)


당진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인 송노섭 교수(단국대학교 초빙교수·경영학 박사)는 2월 12일 당진의 경제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파격적인 민생 공약 제1호를 발표했다.

송 교수는 발표를 통해 당진의 철강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 브랜드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글로벌 K-팝 아레나 및 문화 복합단지(K-Complex) 건립'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충남·대전 통합에 따른 거대 국가 재원을 당진으로 유치하겠다는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담고 있어 지역 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 교수는 "현재 당진은 철강 산업 부진으로 법인지방소득세가 90% 이상 급감하는 등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와 당진의 먹거리에 대한 희망적인 이야기가 오갈 수 있도록 이번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진을 '회색 철강 도시'에서 '글로벌 K-팝 문화 수도'로 리포지셔닝(Repositioning)하여 도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재원 조달 방안이다. 정부는 최근 충남과 대전의 행정 통합 시 연간 5조 원씩 4년간 총 20조 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송 교수는 "경영학 박사이자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협상력을 발휘해 이 거대 재원을 당진의 K-팝 복합단지 조성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막대한 예산 문제로 지연되거나 무산된 타 지자체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확실한 국가적 재원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이밖에 송 교수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폐교 위기의 학교를 세계적인 한국K-팝고등학교로 키워낸 박병규 교장을 영입,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하도록 했다.

공약에는 2만 석 규모의 최첨단 아레나·7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한 세계적 수준의 'K-팝 박물관'·팬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K-Ground'·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시 산하 'K-팝 진흥원' 설립 등을 포함했다.

또한 2026년 신안산선과 서해선이 직결돼 서울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지는 시점에 맞춰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산이다.

송노섭 후보는 "마케팅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고 행정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설 명절 시민 여러분께서 당진의 화려한 변신을 기대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단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마케팅 교수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공약발표를 기점으로 당진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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