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4993억원 투입 인구정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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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4993억원 투입 인구정책 추진 박차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 승인 2025-03-17 17: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인구정책위원회
지난 14일 열린 인구정책위원회./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양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4일 열린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는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2025년 양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논의한 뒤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더 나은 미래, 모두가 함께 그리는 활력 넘치는 도시'를 비전으로 90개 세부사업에 총 499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793억원(27개 세부사업)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2056억원(20개 세부사업)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622억원(24개 세부사업)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1523억(19개 세부사업)의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2022년 이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어 인구 증가 추세를 뒷받침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집중인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1인가구, 고립·은둔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세부 사업들을 신규 발굴하고 생활인구를 증대하기 위한 사업들도 반영해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올해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 추세를 견고히 뒷받침 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각각의 시행계획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및 정책수요자의 현장의견 수렴 등을 검토해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경남도 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서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양산시 합계출산율은 2021년 합계출산율 1명대가 깨진 이래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0.84명으로 전년 대비 0.034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 0.75명, 경남도 합계출산율 0.82명보다 높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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