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시설관리공단 신규직원과 '소통의 장' 마련

  • 전국
  • 부산/영남

안병구 밀양시장, 시설관리공단 신규직원과 '소통의 장' 마련

안 시장, 의열체험관서 신규직원 15명과 현장 체험 및 의견 교환

  • 승인 2025-03-26 10:5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시설공단 신규 직원과 만남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시설공단 신규 직원과 만남<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 안병구 시장이 의열체험관에서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신규 직원 15명과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네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공서비스를 책임지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타지역 출신 직원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밀양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지 출신 직원들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도 활용됐다.

안 시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의열체험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교육실로 자리를 옮겨 자연스럽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의열체험관 체험 소감, 신규 직원으로서 사회생활에 대한 느낌, 업무상 보람찼던 경험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또한 청년들이 밀양에 잘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한 참여자는 "시장님과 함께한 의열체험관 체험이 밀양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된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단 신규 직원들에게 각별하게 관심을 가지고 신경 써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설관리공단 신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에 잘 정착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은 시장이 다양한 시민 그룹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네 번째 행사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3.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재명 집권 막아야"
  5. [PMPS S1 이모저모] '마운틴듀'와 함께하는 결승전 1일차 개막
  1.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2.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3.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4.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5. 4월 들어 세종만 유일하게 거래량 증가… 대전·충남·충북은 감소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