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상 첫 수상자 공모

문화·체육 등 5개 부문 시상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3월 28일부터 '2025년 제1회 진주시 청소년상' 후보자 접수를 시작한다.

청소년들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지역사회 긍정 역할을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진주시 청소년상은 올해 3월 제정된 「진주시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상이다.

청소년들의 우수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생활 ▲자원봉사 등 5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1명씩 총 5명이 선정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진주시에 거주한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추천은 초·중·고등학교장, 시 부서장, 주소지 읍·면·동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지역 주민 20명 이상의 연명으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며, 교육인재과 청소년팀에 전자문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더욱 빛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청소년상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진주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5월 24일 '진주시 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문의는 진주시 교육인재과 청소년팀으로 가능하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