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개교 120주년 맞아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 전국
  • 충북

한국교통대, 개교 120주년 맞아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교직원·학생 90여 명 참여…대학로 원룸촌 일대 정화

  • 승인 2025-03-27 17:5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한국교통대 대학로 환경정화 단체사진
한국교통대 대학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단체사진.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교통대는 27일 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한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온 120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깨끗한 대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봉사활동에는 교직원 50여 명과 제42대 드림 총학생회 및 청년자원봉사단 4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소원면 대학로 원룸촌 및 용두제방길 인근 지역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함을 정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윤승조 총장은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전사고 일어날라… '사전투표소 대관' 고민 깊은 학교
  2. [썰] 대전시의회 박종선, 예고된 국민의힘 탈당?
  3.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시상
  4. 대전교육청 급식 갈등 봉합 장기화되나… 조리원 직종 교섭 일정도 못 정해
  5.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역할 톡톡… 21개 품목 국산화 달성
  1. [인터뷰] "장마철 비 피해 막는 호우 긴급재난문자 큰 도움 되길"
  2.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 기초학력 공고히
  3. [홍석환의 3분 경영] 기억나는 사람
  4.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5. 대전·충남 등 11개교육청 '거점형 돌봄기관'… 시 2곳·도 3곳 등 52곳

헤드라인 뉴스


첫 투표권 행사 앞둔 Z세대… 정당 아닌 “내 삶 바꿀 한표”

첫 투표권 행사 앞둔 Z세대… 정당 아닌 “내 삶 바꿀 한표”

6월 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생애 첫 대선 투표권을 얻은 Z세대의 정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들은 약관임에도 12·3 계엄사태와 대통령 탄핵 등 굴곡진 헌정사를 직접 목도하며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일찍 눈을 떴다. 이 때문에 Z세대는 자기주장 표출에 주저하는 기성세대와는 다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민주주의 주인'으로서 정체성을 스스로 각인하는 데 인색하지 않다. 생애 첫 공직투표를 앞뒀다는 차 모 씨(19·유성구)는 요즘 저녁마다 대선 후보들의 정책 요약 영상과 뉴스 클립을 챙겨 본다. 그는 "정치..

美 연준 금리 동결…한은 금리 인하 카드 꺼낼까
美 연준 금리 동결…한은 금리 인하 카드 꺼낼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세 번째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5월 29일 예정된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내 들지 주목된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 연속 동결이다. 이에 따라 한국(2.75%)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로 유지됐다. 연준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아주 특별한 어버이날 편지
"엄마 아빠 사랑해요" 아주 특별한 어버이날 편지

대전하기초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드론 플래시몹' 행사를 열고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하기초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과 직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맞춘 색색의 단체 티셔츠를 입고 운동장에 질서정연하게 모여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자를 만들어냈다. 사전 연습을 거쳐 정밀하게 구성된 플래시몹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을 통해 감동을 생생히 담아냈다. 촬영된 영상은 어버이날 오전 학부모들에게 공유됐고, 학부모들은 영상 속 운동장을 가득 메운 자녀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