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주요현안 공유 ‘집행부’와 의원 정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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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주요현안 공유 ‘집행부’와 의원 정담회

이 의장 “의회와 집행부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 대안을 모색"

  • 승인 2025-04-10 18:1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오산시의회, 주요 현안 공유 ‘집행부’와 의원정담회
오산시의회가 1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 집행부와 의원정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오산시의회가 10일 주요 현안 공유를 위해 '집행부'와 의원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제2회의실에서 시 집행부와 의원정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정담회는 제293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의회와 집행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는 시의회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3회 임시회 부의 예정 안건과 '오(OH)! 해피 장미 빛 축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정담회는 오산시의 현안을 놓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93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2일 동안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16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30건의 부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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