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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우리동네 청년공간'은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 준비,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을 인근 카페 등 생활권 내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17개 카페와 협력해 400명 청년에게 공간을 지원했다.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고 참여율도 높아 올해는 총 10곳(처인·기흥·수지 각 3~4개소)의 카페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용인시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업자 이며, 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2시간의 공간 이용과 음료(1회 5,000원 상당)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청년 3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카페는 '우리동네 청년 공간' 현판을 제공하고, 시 청년 포털 '청년 e랑'을 통해 선정된 카페를 홍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24일부터 5월 6일까지 받은 이후 청년 접근성, 운영환경, 프로그램 연계 가능성 등 기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 카페에서 쉬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청년공간' 사업을 준비했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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