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근로청년 자립 '청년 내일 저축계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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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근로청년 자립 '청년 내일 저축계좌' 모집

  • 승인 2025-04-23 10:4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1. 청년내일저축계좌 홍보 포스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며, 가입 청년은 최소 360만 원에서 최대 1,080만 원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근로소득 월 10만 원 이상)과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의 청년(근로소득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이며, 3년간 근로 활동과 본인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접수 할 수 있고,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8월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자격 요건 등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와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용인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내일 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많은 청년이 사업에 참여해 목돈 마련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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