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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전경 |
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투자 환경 조성, 행정 인·허가, 정주여건 조성, 기업의 사회공헌까지 기업 운영 전 분야에 지원책을 펼쳐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관련 부서가 기업 관계자를 만나 현장 의견을 접수하고, 행정지원 및 절차 등 창구 단일화를 간소화했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진행하고, 인허가 관련 부서의 이견을 조율하는 소통 창구를 단일화해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 하고, 지역주민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같은 행정지원으로 ㈜고영테크놀로지는 건축물 용도변경과 사용승인 등 행정절차를 원활하게 마무리 짓고, 3월 수지구 상현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처인구 남사읍 반도체산업 관련 애플트리와 기흥구 중동 위크론의 공장 신·증축 과정의 인허도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해 행정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시는 기업과 지역 공동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간 역할도 수행하고, 사회공헌 의지를 표한 기업과 지원이 필요한 기관을 연결해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업에 제안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 관련 행정 지원은 기업의 유치와 투자를 비롯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행정절차와 소통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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