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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편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 촬영 모습 |
'같이 삽시다' 시즌2 이어 또 한 번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풍성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 방송 분량을 채워 6월 중 방송할 예정이다.
먼저 여강을 가로지르는 '남한강 출렁다리'는 총 515m로 국내 최장 현수교로 세종대왕의 탄신 일 5월 15일(5·15)을 기념한 상징을 설계에 반영했다.
이처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세종의 도시 여주'를 대표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올 5월 15일 처음 '세종대왕 나신 날'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해 이자 남한강 출렁다리가 정식 개통되는 첫 해 이면서 여주 관광원년의 해로 선포하여 여주 관광 자원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출렁다리 위에서는 남한강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프러포즈존, 미디어글라스, 미디어파사드 등 감각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져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출렁다리 건너면 여주폰박물관, 금은모래 캠핑장, 여주박물관 등이 이어져 걷는 즐거움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 방문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37회를 맞이한 여주도자기축제 현장도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여주는 예로부터 '도자의 고장'으로 명성을 이어온 곳. 출연진들은 '전통도자제작 퍼포먼스', '도자기 물레체험', '전통 장작가마 체험' 등 여주의 깊은 문화적 뿌리를 직접 경험하는 장면도 녹화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 편은 단순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세종의 도시'로서의 여주를 조명할 것"이라며, "자연, 전통, 예술, 힐링이 어우러진 여주의 진짜 매력을 출연진의 경험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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