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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 시대의 문화 전시 등을 연구한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입사공예'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입사는 금속 표면에 홈을 파고 금(金), 은(銀) 등을 끼워 넣어 장식하는 금속공예 기법이다. 신라의 유물에서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공예로 가장 대표적인 유물로는 고려시대 금속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청동 은입사 포류수금문 정병'이다.
이처럼 지역민의 전통문화 체험은 해마다 명성황후기념관에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으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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