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
정 부의장은 "늦은 밤까지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최소한의 식사를 보장받는 것은 지자체가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복지"라며,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조치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석식비 지원 결정에 이어, 야간자율학습 참여 학생들을 위한 간식비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제기하며, 미사고, 풍산고, 남한고, 위례고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 결과, 간식비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간식비 지원 대상을 모든 학교로 형평성 있게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하남시가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 복지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