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가정의 달 맞아 행복페이 한도 70만 원으로 확대

  • 전국
  • 충북

음성군, 가정의 달 맞아 행복페이 한도 70만 원으로 확대

5월 특별이벤트로 10% 인센티브 유지하며 구매한도 상향
충전·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통해 최대 20만 원 당첨금 지급

  • 승인 2025-04-28 10:10
  • 수정 2025-04-28 14:38
  • 신문게재 2025-04-29 17면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 행복페이 이벤트 안내문
음성행복페이 특별 이벤트 안내문.
음성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음성행복페이 특별 행사를 선보인다.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최대 20만 원의 당첨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역외 소비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5월 한 달간 음성행복페이 구매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구매한도 상향과 함께 결제금액의 10% 인센티브로 최대 7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 응모 절차 없이 음성행복페이 회원이 이벤트 기간 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충전이벤트는 사용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진행되며, 3만 원부터 5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5명에게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군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이벤트도 함께 연다.

28개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각 2만 원의 당첨금을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음성군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든 이벤트의 당첨자 발표는 6월 9일 '그리고' 모바일 앱과 개별 안내 문자를 통해 이뤄지며, 당첨금은 6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행복페이 사용으로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와 당첨금까지 받을 수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음성군에서 행복페이를 사용하며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홍보, 소상공인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 음성행복페이 발행 확대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3월에는 음성군의회와 협력해 충북 최초로 군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생활 안정에도 기여했다.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배태민 KIRD 원장 취임 2주년 간담회 "교육 대상 대폭 확장 중"
  4. 교수들도 수도권행…이공·자연계열 교원 지역대학 이탈 '심각'
  5. OECD 교육지표 엇갈린 평가… 교육부 "지출·여건 개선"-교총 "과밀·처우 열악"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