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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건축 공사 현장 안전 점검 모습 |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재로 불러온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대형 건축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고지 하고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올해는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년보다 점검 시기를 앞당겼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7층 이상인 대형 공사장 67곳이며, 공사가 중단된 곳도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주요 점검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과 수방 대책 수립 여부, 배수로·하수관로 관리 실태, 수해 위험 요소 조치 여부, 경사지 토사 유실 방지 대책과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지하 굴착 구간 안전대책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위험 요소가 완벽히 해소될 때까지 관리하고 위법한 요인은 관련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강우량이 많을 것을 예상하고 선제 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공사장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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