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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단수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는 '우리 동네 단수 알림 서비스'를 시작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문자(SMS)로 안내한다.
기존 시 홈페이지나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수도 요금 고지서에 부여된 수용가 번호로 단수 알림을 신청하는 경우만 정보를 제공했지만 앞으로 개인 정보만 입력하거나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도 공사나 긴급 누수 복구로 인해 단수가 발생했을 때 실시간 문자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예고 없이 단수가 발생해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알림 서비스는 아파트 등 중앙 관리형 공동주택을 제외하고 관내 주택, 식당·카페 등 개별 수용가를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단수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들이 손쉽게 단수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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