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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남시청 광장 어린이날 큰 잔치 장면 |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이 참여해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 성남에서'를 주제로 한 기념식과 놀거리 체험, 공연·이벤트, 특강 등 총 70개의 행사가 열린다.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브라스밴드 열 명의 신나는 지그재그 행진 쇼, 개회 선언, 어린이날 선포,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합창,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손 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퀴즈, 게임 등의 오락과 음악 줄넘기 등 60개 부스의 놀 거리 마당이 펼쳐지고, 드론 축구, 가상현실(VR) 트럭 체험, 물풍선 놀이, 바람개비·비즈 팔찌·부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디스코 팡팡 등 에어 놀이 기구 4종과 대형 에어바운스 2개를 설치하고, 아이스크림, 팝콘 등 먹거리 장터와 특강도 열린다. 권오철 천체 전문 사진작가가 시청 온누리(오전 11시)에서 '밤하늘에서 찾아보는 우주 이야기' 주제 강연은 선착순 6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세계를 펼쳐나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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