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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미동 '문화시설' 건립 조감도 |
이곳은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2만9041㎡) 중 일부 면적(4325㎡)를 활용하여 문화시설을 건립해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문화시설(옛 유입펌프장 자리)과 카페 건물(옛 송풍기동)로 구성되며, 지하 1층, 지상 1층, 연 면적 (881㎡) 규모에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 등 다채로운 공간을 조성한다.
명칭 공모는 독창적이고, 발음하기 쉬운 명칭, 기억하기 좋은 명칭, 간판, 홍보물 등 매체에 활용하기 적절한 명칭을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제안 명칭과 이유를 적은 신청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5월 11일까지 시청 문화관광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QR코드(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강좌/공모)를 통해 네이버폼 설문조사에 답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명칭 공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0일 선정자(1명)에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그동안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했으나, 시험 가동 중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어 28년간 방치됐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을 위한 휴게·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 이며, 이번에 명칭 공모하여 문화시설과 카페, 산책로, 휴게·녹지 공간(6월 개방)이 조성된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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