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공공형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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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공형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 승인 2025-05-01 12:04
  • 신문게재 2025-05-0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1
전북 부안군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최근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2차 30명이 입국했다.

1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는 2025년 공공 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선발해 지난 3월 1차로 19명, 이번에 2차로 30명이 입국해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2월 군과 농협 관계자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기관과 협력해 면접 등을 시행해 성실성과 숙련도를 갖춘 근로자들로 선발했다.

선발된 근로자 전원은 입국 직후 마약 검사를 진행했으며 군과 남 부안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들을 환영하는 행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현장 투입에 앞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남 부안농협에서 무단이탈 예방과 근로 규정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으며 계절근로자로써 적응 과정을 거쳐 농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베트남 계절근로자와의 협업을 통해 농가는 인력난을 해소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근로자들은 양질의 일자리와 선진 농업의 노하우를 익히는 서로 상생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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