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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 |
이날 개방한 나눔 주차장은 3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며, 수정구가 부지 소유주와 2년간 무상으로 토지 사용 허락받아 24시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관리 운영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으로 개방한 민관 협력 사례이다"면서 "부지 매입비를 들이지 않아 예산 절감 및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수정구청이 유휴 부지 소유주와 협의를 통해 조성한 주차장은 창곡동 561번지, 신흥동 6946번지 등 총 4곳(3632㎡)에 9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1면 주차공간에 필요한 예산은 토지비·공사비 포함 약 1억 2천만 원을 추산하고 있다. 현재 구가 확보한 주차공간은 약 100억 원 가량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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