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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전경 |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규모별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체납정리 실적과 처분 집행,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이다.
시는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체납액 정리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3월 발표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전자고지 활성화, 마을세무사 운영,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 등 납세 편의 시책을 높이 평가받았고, 지난해보다 542억 원 증가한 2조 1168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거뒀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동백지구 내 누락된 시유지 발굴을 통해 78억 원 규모의 재산을 확보하고, 해당 시설에서 연간 6,000만 원 상당의 사용료를 징수하는 등 신규 세입 확보와 이자 수입 증대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관리 등 세입 행정의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 중심의 공정한 세정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용인시가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을 혁신한 성과이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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