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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가 서산시에 물 나눔 행복 두 배 프로그램 지원금 1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 |
충남 서산시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지사장 정영달)와 협업으로 '물 나눔 행복 두 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 나눔 행복 두 배 프로그램'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 수도요금 감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 기부금과 서산권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된 기금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해당 프로그램 지원금 1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
서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수도 요금을 감면받지 못하는 관내 물 복지 취약계층 240세대에게 수도 요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수도요금 부담이 경감되길 바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영달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장은 "서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는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관리,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용수 생산·공급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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