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 어버이날 맞아 봉사 활동

  • 전국
  • 부산/영남

하윤수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 어버이날 맞아 봉사 활동

  • 승인 2025-05-08 16: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KakaoTalk_20250508_153807969_02
어버이날 맞아 봉사 활동에 참석한 하윤수 전 부산교육감을 비롯한 봉사자들 기념촬영모습./부산연탄은행 제공
하윤수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전 부산시교육감)이 8일 오전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하 후원회장은 부산 연탄은행을 찾아 부산시교육청 학운위협의회와 함께 '어버이 섬김의 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정성 가득한 삼계탕 200그릇이 어르신들께 전달되며 특별한 온정을 전했다.

하 후원회장은 부산 연탄은행 후원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데 앞장섰다. 삼계탕은 학운위협의회 회원들과 준비했다.

하 후원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오늘의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학운위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어르신들께 한 그릇씩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 의미를 더했다.

고욕영 학운위협의회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연탄은행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하윤수 전 교육감이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러한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는 평가다.

하 후원회장은 "오늘의 삼계탕 한 그릇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연탄은행 관계자는 "하윤수 전 교육감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집 좁아 에어컨 무상지원도 못 받아" 폭염에 노숙 택한 쪽방주민
  2. 새 정부 출연연 혁신 정책에 쏠린 눈… PBS·종사자 처우 등 개선 전망
  3. 대전노동청, 2025년 제1차 정기통합 워크숍 성료
  4. 마을어장에 '수상낚시터' 허용, 어촌에 새 활력 기대
  5. '국정기획위와 세종시' 첫 만남...지역 현안 얼마나 담길까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스크린 골프장 주인이 회원들과 내기 골프를 쳤다는데.. 결과는?
  2.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 기업 큐노바 선정
  3. 세종 대안·특수학교 수요 증가… 학교 추가설립 속도 낸다
  4. [대전다문화] 7월 러시아 무더위 시작
  5. "韓 정치 승자독식 깨야"…지방분권 강화도 양극화 해법

헤드라인 뉴스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충청 주자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선 황명선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민심의 평가다. 제가 승리를 책임질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생인 황 의원은 서울시의원과 3선 논산시장을 거쳐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격화된 점을 언급하며 포용적인 세상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 참 걱정”이라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라는 게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각별한 관심..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남대 의과대학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의정 갈등 여파로 한차례 개교 연기 끝 희소식으로, 앞으로 충남대 의대 입학생들은 의예과 1~2학년 과정을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보내게 된다.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이사장은 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임대형 캠퍼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대 의대가 의정 갈등으로 입주를 못하다 보니 편의시설 미비 등 운영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자리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하 공캠법인)에 따르면 2024년 개교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

  •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