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저소득층 안경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사천시, 저소득층 안경 지원

시력보다 깊은 희망을 맞춘다

  • 승인 2025-05-09 13:0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2024년 11월 (1)
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습 의욕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저소득층 자녀 안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령기 학생들의 시력 회복과 학업 집중도 향상을 돕기 위한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며,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학교 밖 청소년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세대 학생 중 신규의 경우 나안시력 0.7 이하, 교체는 1년 이상 안경을 착용한 경우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한다.

최종 대상자 발표는 5월 30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선정자는 추후 참여 안경업소를 방문해 안경을 제작하면, 보건소가 1인당 5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업체에 지급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환경 개선과 시각 복지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활력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지원 확대 방안이나 시력 이외의 기초의료복지 연계 여부 등은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과제로 남는다.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권을 넓히는 연속성이 과제다.

안경은 시력을 교정하지만,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환경이 만든다.

보이지 않던 희망이 또렷해지는 일은, 작은 렌즈 하나에서 시작될 수 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계룡시, 8월 1일 ‘2026 팥빙수 축제’ 개최
  2. 중수청 수사인력 충원 윤곽나오나… 대전중수청 직급별 인원은 아직
  3. [독자권익위원 칼럼]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 코인
  4. 장윤기 사건 후속 전수조사 대전서 1건… 제한된 조사방식 한계
  5. 대전 중소병원 신축·확장 등 변화 잇달아…31년 전통 연합정형외과 '변화'
  1. 목원대 동문 웹툰, '김부장'·'광장' 잇단 흥행으로 경쟁력 입증
  2. ‘더위 조심하세요’
  3. 여름철 녹조가 미세플라스틱 가속화…KAIST 연구팀 연구논문
  4. AI로 연구하고 발표까지…대전과학고 융합 탐구 캠프 운영
  5. 청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환경·에너지정책 소통 간담회

헤드라인 뉴스


`세종=행수` 합헌 전환점 맞나…"이 대통령도 합헌 결정 기대"

'세종=행수' 합헌 전환점 맞나…"이 대통령도 합헌 결정 기대"

2004년부터 22년간 제자리걸음인 '행정수도 이전' 위헌 논란, 올해는 끊어낼 수 있을까. 허허벌판 그 자체에서 우여곡절 끝에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한 세월은 합헌의 문턱을 가깝게 하고 있다.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이 마무리됐고, 앞으로 7년 이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도 열리기에 충분한 명분도 갖췄다. 정치권과 학계의 인식도 부정과 중립에서 긍정으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다. 위헌 논란 극복의 선결 조건은 하반기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는 데 있다. 이후 다시 위헌 시비에 휘말려도, 합..

충청서 첫 성적표 받는 與 당권주자들…충청 현안 해결 약속할까
충청서 첫 성적표 받는 與 당권주자들…충청 현안 해결 약속할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첫 순회경선지인 충청권 순회경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시선이 충청권으로 쏠리고 있다.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연일 충청권을 찾으며 당심 공략에 나선 가운데 지역에서는 이번만큼은 실질적인 현안 해결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8월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 대전광역시당 정기당원대회'와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충청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앞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해 1일에 충청권 투표 결과와 함께 대전..

집중호우 뒤 폭염 덮친 밥상… 충청권 잎채소값 `껑충`
집중호우 뒤 폭염 덮친 밥상… 충청권 잎채소값 '껑충'

7월 중순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까지 겹치면서 잎채소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농작물 침수 피해가 충청권에 집중된 만큼 지역 산지의 생산 차질이 이어지며 당분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국 평균 소매가격 기준 청상추(100g)는 1567원으로 한 달 전(1083원)보다 약 44.7% 올랐다. 열무(1㎏)는 3195원으로 전월(2323원) 대비 37.5% 상승했고, 오이(10개)는 1만66..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