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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봉동, '2025 어울림 페스티벌' 개최 |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어울림 페스티벌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과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했으며, 고양시이민자통합센터, 벽제초등학교, 윤영실레시피 카페 등이 함께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벽제초등학교 재학생 230명이 모두 참여했다.
이날,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옷, 소품, 놀이용품 등을 경험할 수 있는 9개국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는 놀이 체험 등 알찬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억 위원장은"어울림 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문화 격차 없는,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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