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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참여위원회 회의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제6기 위원장 선출 및 활동 규칙을 설정하고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군이 새롭게 조성하는'우리동네 행복놀이터'에 대한 아동들의 의견을 들었다.
아이들은 이날 놀이터의 이름을 직접 짓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3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이들 활동에 특별한 협력이 이뤄진다.
증평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 유튜버들이 아동 서포터즈로 나서 위원회 활동 현장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군 관계자는"정책의 동반자인 아이들의 활동을 통해 도시 전체가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증평군은 올해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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