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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 |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미디어 체험교육 프로그램 '봄나들이'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미디어를 체험하고 소통하며 세대 간 공감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미디어 활용 문화를 확산하려고 마련했다.
첫 회차로 진행된 '가족 힐링 시네마'는 영화 감상, 공유, 주제 토론 등 활동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영화 속 메시지를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나들이는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네 차례에 운영된다.
이달 17일 '가족 영상 앨범 만들기', 24일 '우리 가족 라디오 방송', 31일 '가족 힐링 시네마'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미디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험 중심으로 이뤄진다. 가족이 함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하면서 미디어 역량도 기를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미디어 문해력를 키우는 가족 중심의 교육 모델을 만들고, 건강한 미디어 문화가 정착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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