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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드레연수원서 열린 어버이날 맞이 지역 어르신 초청 경모행사에서 안드레교회 관계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손하트를 통해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신천지 안드레교회 제공 |
행사는 동구와 남구 등 부산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식사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원 1층 식당과 홍보관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와 함께 다채로운 환영 프로그램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은 자식들보다도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들이 더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잊지 않고 불러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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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드레연수원서 열린 어버이날 맞이 지역 어르신 초청 경모행사에서 이정우 안드레지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신천지 안드레교회 제공 |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나누는 따뜻한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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