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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부두 앞 도로 개선후 현황./부산항만공사 제공 |
1991년 개장한 신선대부두는 컨테이너 차량 통행량이 하루에 5000여대로 교통량이 많지만 출입구가 협소한 데다 일반차량과 컨테이너 차량이 합류하며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BPA는 부두운영사 BPT와 차량 통행에 불필요한 출구 쪽 기둥을 모두 없애고 도로 폭을 왕복 9차선으로 대폭 확장하면서 차선이 잘 보이게 노면 도색을 시행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과 차량 병목 현상 등의 문제점이 해소됐으며 근로자들의 안전과 컨테이너 부두 운영 효율성까지 향상될 것으로 BPA는 기대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등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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