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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가항가이구와 기장군 관계자가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연수단 방문은 부산 지역 공공시설 견학을 통해 몽골 바가항가이구의 도시발전 정책연구를 위한 것이다. 부산 주재 몽골 영사(자담바 차강움궁)와 바가항가이구 의회 의장(파엘리드쉬르 문흐게렐) 및 구청장(알탄후야그 소흐볼드) 등 16명이 참여했다.
만남을 통해 양 기관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지닌 공통점과 지역 특성에 따른 지방행정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도시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뒀다.
자담바 차강움궁 몽골 영사는 "기장군과의 우호 협력을 통해 보건,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장군의 우수한 사례를 배우고 이를 바가항가이구 도시발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싶다"고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바가항가이구 연수단의 기장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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