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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광천 지방정원의 중심인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에서 장미가 개화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윗골공원에서는 세계 여러 국가의 장미 77종 약 3만 주가, 구목정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169종 약 1만 5000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공원 곳곳에는 포토존, 데크로드 전망대 등이 있다. 윗골공원에는 빛거리가 연중 운영되어 야간에도 장미와 함께 대형 보름달, 초승달, 토끼 포토존 등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지방정원의 중심인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에서 기장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좌광천 지방정원을 사계절 꽃피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좌광천 지방정원은 정관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시 생활밀착형 지방정원'으로 지난달 말 최종 등록됐다.
부산시 기초자치단체에서 자체 추진해 등록한 최초의 사례로, 도시 외곽에 위치한 타 지방정원과 달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시민들이 도시와 밀접한 공간에서 문화, 여가, 교류 활동을 일상속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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