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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새라도서관 천 권의 그림책 첫번째 달성 주인공인 김미서 어린이./기장군 제공 |
'천 권의 그림책'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1000권을 모두 읽고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인증서와 메달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이다. 현재 기장군 소속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내리새라도서관의 '천 권의 그림책' 첫 번째 달성 주인공은 내리초등학교에 다니는 김미서 어린이다. 김미서 어린이는 지난해 8월부터 독서프로젝트에 참여해 9개월 만에 그림책 천 권을 모두 읽었다.
김미서 어린이는 "엄마와 늘 같이 다니던 도서관에서 천 권의 그림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즐겁게 읽다 보니 첫 달성자가 됐다"며 "천 권을 모두 읽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많은 어린이들이 폭넓은 독서경험과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독서프로젝트 '천 권의 그림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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