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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배움과 소통의 장 '열린공간' 내부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열린공간은 대안교육을 위한 프로젝트형 수업, 토의·토론 수업, 발표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주도형 수업을 진행하는 배움의 공간이다.
또한 학생 자치회 활동, 독서, 공연 등을 펼칠 수 있는 다목적 소통의 공간으로 기존의 교실 구조를 탈피한 개방형 학습공간이다.
이번 개관식으로 송정중은 '민들레배움터'라는 이름의 제2캠퍼스를 갖췄다. 민들레배움터는 열린공간을 포함해 도자학습을 위한 나비공방, 원예학습을 위한 애벌랜드, 맨발걷기를 위한 황토볼존, 교내 산책을 위한 푸른숨길 등 대안교육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백광석 송정중학교장은 "열린공간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학생 주도의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문화를 실현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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