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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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본격 활동

  • 승인 2025-05-18 00: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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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0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소년체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주 개최지 김해를 비롯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에서 피우는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 김해에서는 장애학생체전 8개 종목(8개 경기장)에 596명, 소년체전 9개 종목(12개 경기장)에 494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된다.

이들은 개회식 지원, 종합상황실과 경기 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경기 응원, 도핑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육상경기를 지원하는 권단우 봉사자는 "지난해 전국체전에도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도전과 화합의 자리에 보탬이 되고 싶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고 선수들이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따뜻한 느낌의 김해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자원봉사자분들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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