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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충남도당과 광장대선충남연대가 6.3 대선의 압도적 승리를 결의하고 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충남도당과 광장대선충남연대는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장의 힘, 민주진보 정당의 연대와 단결로 6·3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내란 청산과 사회 대개혁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엔 문진석(민주당), 이공휘(조국혁신당), 선춘자(진보당), 이승석(기본소득당) 도당위원장과 이용길 광장대선충남연대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압도적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광장의 힘과 민주 헌정 수호를 위해 싸워온 정당들이 연대해야 한다"며 "광장대선엽합정치시민연대와 야5당의 공동선언과 합의 정신에 입각해 충남지역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선 이후에도 내란세력 심판과 충남지역 의제를 찾아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야5당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와 함께 ▲반헌법 행위 특별조사위원회 설치·운영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확대 강화 등 정치개혁 추진 ▲국민 참여형 개헌 임기내 추진 ▲사회 대개혁위원회 출범 등을 합의했다.
같은 날 대전에선 시민사회 민주진보세력이 주축이 된 대전광장시민연대가 출범했다.
이들은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가 적극적인 대응 없이 관망하다가는 사회 대개혁은 물론 내란 청산도 무산될 수 있다"며 "그러하기에 개인, 단체, 정당 등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함께 광장 시민연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진보개혁의 가치를 복원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와 평등, 생명과 생태, 돌봄과 노동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 대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압도적 대선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대전시당과 대전비상시국회의는 20일 연합선거대책본부를 띄운다. 이들은 이날 시의회 1층 로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압도적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를 다시 한 번 결의할 예정이다. 이미 조국혁신당(황운하), 진보당(정현우), 사회민주당(김진호·최혜선) 대전시당위원장은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해 활동 중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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