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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사전 접수된 총 5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등 가족과 함께 공주의료원을 방문해 따뜻한 가족애와 건강의 소중함을 표현한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특히, 지난해 할머니 손을 잡고 참석했던 한 어린이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올해에는 어머니와 함께 다시 대회에 참가해 감동을 더했으며, 아직 돌이 되지 않은 동생을 데리고 온 가족들도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추억의 장이 되었다.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건강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주의료원은 현장에 방문한 가족들에게 영유아 건강검진 및 보호자의 정기 건강검진도 공주의료원을 믿고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수상자는 5월 30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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