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당진지회, 가정의 달 맞아 ‘해피데이키트’로 따뜻한 나눔 실천

  • 사람들
  • 뉴스

월드비전 당진지회, 가정의 달 맞아 ‘해피데이키트’로 따뜻한 나눔 실천

'누군가 나를 생각해주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 전하는 소중한 선물

  • 승인 2025-05-27 17:2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shared image (1)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당진지회(지회장 정태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당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해피데이키트'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가정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내 소외된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마련했다. '해피데이키트'는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해 아동의 연령과 가정의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키트는 당진시가족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전달되었다. 월드비전 당진지회는 지역 후원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태민 지회장(당진감리교회 담임목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 당진지회는 지역 아동과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당진시가족센터 김민정 센터장은 "이번 해피데이키트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누군가 나를 생각해주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었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 아동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진지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부장은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지킨 참전영웅들…어린이 위로공연에 '눈물'
  2. 아산시, 취약지역 하수도시설 일제 점검
  3. 아산선도농협, 고추재배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4. 아산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인식개선 적극 추진
  5.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교통약자 보호 및 시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1. 천안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서 주택안심계약 홍보
  2.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3. 천안법원, 신체일부 노출한 채 이웃에게 다가간 20대 남성 '벌금 150만원'
  4.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전세피해임차인 보호조례' 제정… 실질 지원과 안전관리까지 법제화
  5.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