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밴드대전]이모저모

  • 정치/행정
  • 대전

[직장인밴드대전]이모저모

  • 승인 2025-08-17 16:47
  • 신문게재 2025-08-18 8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KakaoTalk_20250817_100404357
16일 중도일보 주관으로 열린 2025 직장인 밴드 대전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김경호밴드 모습.
○… 김경호가 우리들공원을 '찢었다'

16일 중도일보 주관으로 열린 2025 직장인 밴드 대전에선 국내 락을 대표하는 김경호 밴드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면서 구름 관중 몰이. 김경호 밴드는 힘 있는 미성과 시원한 고음, 폭발적인 샤우팅, 압도적인 성량, 훌륭한 가사 전달력, 멋진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로 관객들 폭발적 호응. 특히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TV에서 볼 수 없는 입담으로 재미 선사. 일부 팬들은 전날부터 도착해 앞자리를 사수했다는 후문.



○… 유튜브 생중계도 인기

2025 직장인 밴드 대전이 올해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눈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직장인밴드대전은 유튜브 생중계를 처음 시작해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과 호흡. 특히 직장인밴드는 공감하는 부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공연 영상을 공유하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 유튜브 댓글창에는 "가수 관객 모두 대단하다", "참가하신 밴드분들 멋진 무대 감사합니다. 김경호밴드 락으로 더위까지 씹어먹은 무대 최고입니다" 등 다수 글로 소통.





○… 한화 이글스 인기는 못말려

2025 직장인 밴드 대전에서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곽동현(인기현상), 박상돈(인기현상)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어 눈길. 2017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기현상은 락으로 흥분된 무대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 심취. 특히 이들은 한화 이글스 팬이라면서 "제2의 고향은 대전'을 자처.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도 대전 자랑을 하면서 한화 구단의 선전도 강조.



○… '꿈돌이라면' 인기에도 한몫

2025 직장인 밴드 대전이 열린 우리들공원 한 켠에 '꿈돌이라면 판매'코너가 있어 인기.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꿈돌이 라면은 올해 판매를 시작하면서 대전0시 축제장 곳곳에 배치. 신나는 락 음악을 들으면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라면을 먹는 사람들로 북적. 서울에서 놀러왔다는 강 모 씨는 "락 음악 소리에 이끌려 왔는데 꿈돌이 라면까지 있어서 덥지만 도전해봤다"고 한마디.
이상문·김지윤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가을맞이 키즈 프로모션 등 다채
  2. 대전신세계, 유튜버 여수언니 론칭 브랜드 봄날엔 팝업스토어 연다
  3. 롯데백화점 대전점, 꿈씨상회 팝업스토어부터 가을패션 제안 행사 등 눈길
  4. 대전 신세계, 여름 특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팡팡'
  5. 갤러리아타임월드, 더위 잡을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
  1. 천안법원, 장모의 신체 일부 몰래 촬영한 20대 사위 '징역형'
  2. 천안시,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3. "일본군 탈출 광복군 투신한 아버지, 손자들에게 알려줄래요"
  4. 천안시,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본격 추진
  5. 천안시, 을지연습·화랑훈련 대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이 0시 축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중부권을 넘어 국내 대표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도일보가 주관한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은 0시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7시 대전시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3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우팅, 강렬한 전자 사운드, 헤드뱅잉와 같은 멋진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겼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대전은 물론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12팀의 직장인 밴드팀이 참여해..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며 대전0시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잡은 패밀리테마파크에 방문객 53만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한 흥행 견인차'역할을 톡톡히 했다. 옛 충남도청사에 조성된 패밀리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놀이터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볐다. 특히 꿈씨과학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천국립중앙과학관 등과 협력해 마련된 과학 체험공간으로, 달 탐사 VR 체험과 우주탐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옛 도청사 주차장을 활용해 한밭수목원을 축소한 듯 조성된 공간인 꿈돌이 정원도 아기자기한 정원 풍경과 야간..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전국 3만 400건 중 대전에서 인구대비 피해건수가 가장 많은 가운데, 지역에서 50년 남짓 신뢰를 쌓은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세사기에 악용된 깡통 다세대주택이 쉽게 지어질 수 있었던 근본 원인에 전세사기 전문 건설업자들에게 금융기관의 부정대출이 있었다는 것이 재판에서도 규명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기준 피해자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 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인정한 사건 전체 3만400건 중에 대전에서 접수된 사건은 3569건에 이른다고 밝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 국군간호사관학교 67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 국군간호사관학교 67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대전서 표심 경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대전서 표심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