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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직장인 밴드 대전 대상팀인 '루나틱 레벨5'. (사진= 김지윤 기자) |
16일 중도일보 주관으로 열린 2025 직장인 밴드 대전의 대상은 '루나틱 레벨5'에게 돌아갔다.
울산에서 대전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자신들의 기량을 뽐낸 루나틱 레벨 5의 멤버들은 대상자에 이름을 올리자 얼떨떨한 듯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린 노래해 더 나아질거야"라는 그들의 본선 곡 '좋지 아니한가'처럼 무대에서는 머릿속에는 노래와 연주, 음악만을 가득 채운 채 그 순간에 모든 걸 쏟아냈다고 한다.
일반인이라는 실력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인 루나틱 레벨5는 직장인 밴드 대전의 순간을 오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밴드 멤버인 박수연 씨는 "학창시절을 대전에서 보내고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무대를 위해 다시 고향을 찾았다"라며 "멤버들에게 대전이라는 도시가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서 좋고, 그간 함께 즐기며 음악을 해온 우리 모두 수고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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