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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밴드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자뷰 |
중도일보가 주관해 열린 직장인 밴드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자뷰'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하드록의 스웩을 직장인 감성으로 소환했다고 소개한 '데자뷰'는 팀 결성 3년 만에 여러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성장하는 밴드다.
이날도 소찬휘 가수의 'tears(티얼스)'를 하드록 감성으로 불러내며 강렬한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보컬의 시원한 창법과 강렬한 일렉사운드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내공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데자뷰는 "서울, 안양, 평택, 일산 등 수도권 각지에서 열심히 각자 일하면서도 꾸준히 함께 연습을 하며 좋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독창적인 자작곡을 만들어 음반까지 내고 싶다.
직장인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데자뷰는 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내년 출전의 동기 부여로 전환하면서 앞으로의 음악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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