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공공시설물 몰카 점검

충남도립대 내 화장실·새워실 등 27곳 점검 완료

청양경찰서가 26일 충남도립대 내 공공시설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사진〉

이날 경찰은 최근 공공시설물에서 불법 촬영 범죄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화장실과 샤워실 등 27곳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불법촬영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청양경찰서는 청양시장,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오토캠핑장 등 공중화장실 내 안심벨 점검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이교동 서장은 "정기적인 점검과 신고체계 강화를 통해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심각한 몰카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