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앱,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희망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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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희망 전한다

공공배달 통합포털 구축 기념 숏폼 공모전 성황리 개최
소비자와 자영업자 부문 최우수상, 창의적 작품으로 주목
전기찬 이사, 공공배달앱의 가치 알리기에 최선 다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증대 위한 지속적 지원 필요

  • 승인 2025-05-30 10:5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50530_숏폼으로 알아보는 슬기로운 공공배달앱 생활(참고사진)
공공배달 통합포털 구축기념 숏폼 공모전 시상식 모습.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뒷열 좌측 3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공공배달 통합포털 구축 기념 숏폼 공모전' 시상식이 5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배달 통합포털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 중 6개의 작품이 소비자 부문과 자영업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 부문 최우수상은 외국인에게 한강공원에서 공공배달앱으로, 치킨을 배달하는 방법을 노래로 소개한 숏폼 영상이 차지했다. 자영업자 부문 최우수상은 치킨집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한 작품이 선정됐다.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공공배달앱은 외식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공공배달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7일에 구축된 공공배달 통합포털(www.atfis.or.kr·delivery)에서는 지역별 공공배달앱과 소비자·자영업자를 위한 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은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그 가치를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공공배달앱은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이 필요하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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