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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전환을 알리는 초여름의 정취 속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옛 삶의 정서와 전통이 깃든 공간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향연이다.
한국 전통 민요를 중심으로 창작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를 통해 지역 고유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공연은 고구려의 기상을 담아낸 국악관현악곡, 택견전수자 양현욱의 퍼포먼스, 가수 김시원, 사물놀이 협주곡이 오케스트라 상상의 국악관현악과 함께 어우러진다.
특히 '팔도의 소리'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성과 보편성,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음악적 여정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악관현악의 세련된 음색과 민요의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이번 공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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