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시상

  • 사람들
  • 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시상

봉사위원회 홍시완 회원 수상자 선정

  • 승인 2025-06-06 00:5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자총 이달의 회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윤준호 회장이 홍시완 회원에게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시상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는 6월 5일 대전 중구 자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창립 71주년을 맞아 미래를 위한 핵심 조직원을 육성하고 회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연맹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남다른 봉사 정신이 투철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시상 제도를 실시 중이다. 6월에는 봉사위원회 홍시완 회원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시상을 계기로 회원 스스로가 자존감을 높이고, 다른 회원들에게도 동기유발 효과가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다.

봉사위원회 홍시완 회원은 2010년 대전 어울림봉사단을 결성한 후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와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시작했다. 연맹 회원 가입 이후에는 아동보호 캠페인과 장애인 생활 체육 후원은 물론 반찬 봉사와 사랑의 밥차 지원 활동, 국가유공자 가정에 연탄 전달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과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대전 지역 재난 현장에서 재난 복구 활동,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실시, 자유공원 주변의 꽃 심기와 공원 환경정화 활동, 한반도 평화, 협력을 위한 봉사 활동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물품과 간식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 왔다



홍시완 회원은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선정 부상으로 행운의 열쇠를 증정받았다.

윤준호 대전시지부 회장은 시상식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시상을 계기로 배려와 공존, 공동체 가치의 이해를 높이고, 자유의 역사 71년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더불어 모든 회원들이 화합과 발전을 이루어 주변과 어깨동무를 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할을 자부하고 미래세대를 지향하는 가치와 신념을 확고히 하여 자유민주주의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로, 지역, 계층, 세대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과 국민 화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고, 대전에는 2만 70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2. 순천향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AI의료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
  3. 아산축협-아산먹거리재단, "우리 지역 제철 농산물 싸게 사세요"
  4. 음봉면-주민자치회,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5.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1.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2. [부고]마정미 한남대 교수 시모상
  3. 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8월 1일 개원
  4. 재전부여군민회에서 부여군에 수해복구 기부금 1000만 원 전달
  5. 2025 세계모유수유주간 슬로건 '모유수유를 최우선으로!'

헤드라인 뉴스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 마지막 본지정 도전에 나선 대전지역 예비지정 대학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8월 11일까지 교육부에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가운데, 각 대학은 사업계획을 정비하며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올해 대전권 예비지정 대학은 충남대(국립공주대와 통합형), 한남대, 한밭대 등 3곳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들은 글로컬사업 진입이 생존을 위한 절박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동안 대전에서는 본지정에 성공한 4년제 대학이 한 곳도 없었고, 대전충남세종지역 거점국립대인 충남대마..

李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 사업 담길까 촉각
李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 사업 담길까 촉각

대전 현안 사업들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되며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행정당국은 추진에 난항을 겪는 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고 있는 만큼 어떤 현안이 얼마나 채택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중순 전략과제와 국정과제, 세부 실천 과제를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예상되는 건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과제를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략과제 20개와 국정과제 120여 개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 후보 시절 210조 원의 재원..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체감 `뚝`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체감 '뚝'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7월 체감 경기가 바닥으로 고꾸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7월 말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현장에서 느끼는 소비 촉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8월 전망치도 소폭 반등하는 데 그치면서 어려운 경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는 이들이 많았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7월 경기 체감 지수는 모두 주저앉았다. 경기 동향 조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업체 운영자의 체감 경기 파악을 통해 경기 변화에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