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활동, 안전이 먼저"

  • 사람들
  • 뉴스

"여름철 활동, 안전이 먼저"

신영복지재단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교육

  • 승인 2025-06-27 17:37
  • 수정 2025-06-27 17:4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노인일자리 지역아동센터서포터즈 직무(안전)교육 진행3 (1)
노인일자리 지역아동센터서포터즈 직무(안전)교육 진행1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6월 27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서포터즈'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무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노인역량활용사업 직무의 이해 ▲근무 관련 서류 작성법 ▲혹서기 안전사고예방교육 등 필수 내용을 다뤘다. 특히 활동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안전수칙 안내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이 모 어르신은 "활동하면서 작성해야 하는 서류나 지켜야 할 규칙들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여름철에는 무더위가 힘든데,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실제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형식 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하시면서도 안전하게 활동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상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지역아동센터서포터즈 직무(안전)교육 진행2 (5)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활동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주의사항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울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14개 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6개 ▲노인역량활용사업 6개 ▲공동체사업단 2개 사업단으로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예비참여자의 경우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후영 이사장은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4.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5.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2.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3.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4.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