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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9일 군청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 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행정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데이터를 연계한 빅데이터 플랫폼의 효율적 활용 방안과 저작권 문제없이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업무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군 소속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빅데이터 플랫폼과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새롭게 개설된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법, ChatGPT 프롬프트 교육, 다양한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 공무원들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자료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 활용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 생성형 AI를 직접 체험하고 저작권 및 윤리적 문제에 대한 고려와 함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서종일 홍보전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활용 역량을 강화하여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서 담당관은 "빅데이터 대민 포털 서비스도 오는 14일에 공개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디지털 및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미래에 대비하여 최첨단 업무 환경을 조성, 혁신적인 행정과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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